하동군 진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유호)는 진교면 평당마을 나눔텃밭에 심은 단호박을 수확해 경로당과 저소득층에 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수확한 단호박은 진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20명이 올초 파종부터 수확까지 직접 재배했으며, 가뭄이 심해 물대기·풀매기 등 모든 과정을 회원들의 구슬땀으로 일궈 수확의 기쁨을 나눔의 행복으로 전달했다.

체내 면역력을 높여줘 어르신들에게 좋은 단호박은 관내 경로당 48개소, 저소득층 70세대에 직접 전달됐다.

이유호 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회원들과 함께 손수 수확한 단호박을 지역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에 나눌 수 있어 기쁘고 회원들이 항상 열심히 동참해 줘 감사한다”고 말했다.

진교면 관계자는 “항상 지역 면민들을 위해 애써주는 진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항상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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