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 융합 미래형 인재를 육성하는 청석고등학교(교장 박종열)는 7일(목) 11시 학교 정원에서 ‘앙부일구(해시계)’ 제막식을 했다.

‘앙부일구(해시계)’ 제막식은 학생들이 창의성을 기르고 선조들의 끊임없는 탐구정신을 본받아 창의융합 사고를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표를 뒀다.

이 날 제막식에는 박종열 청석고등학교장, 동문회 임원 등 총 30 여명이 참석했으며, 청석고 학생들이 세상에 나아가 선조들의 과학 창의 정신을 이어받기를 바란다는 뜻을 함께 했다.

이번에 제작하여 설치한 ‘앙부일구(해시계)는 서울 광화문에 설치된 앙부일구의 모형을 재현해, 실제 시간과 절기를 측정할 수 있으며 6개월 기간에 걸쳐 제작·완성됐다.

‘앙부일구(해시계)“는 본교 1회 졸업생 김인구 동문이 기탁한 2천만 원의 발전기금으로 설치돼 청석고 학생들이 창의성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청석고등학교 박종열 교장은 “학생들이 과학을 장려하고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발명된 앙부일구를 보며 인간의 가치를 존중하고, 나아가 우리 조상의 과학 창의성과 세종대왕의 애민 정신을 본받아 미래 대한민국의 훌륭한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