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지난 6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했던‘수요일! 야간민원데이’가 재개됐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군청 민원과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법정 공휴일 제외)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 학생 등 근무시간 내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민원창구를 운영한다.

‘수요일! 야간민원데이’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까지 여권 접수 및 교부, 제증명 발급, 외국인 체류지 변경, 사전심사청구 접수 등 근무시간 내 이뤄지는 업무를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민원행정서비스다.

아울러 민원과에는 24시간 운영하는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돼 있어 간단한 제증명 발급은 언제든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바쁜 업무로 인해 근무시간 내 군청 방문이 어려웠던 민원인들이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내실 있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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