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영동군귀농귀촌인협의회(회장 박미란) 회원 40여명은 지난 5~6일 따뜻한 이웃사랑에 보답하고 소외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한 ‘2022년 귀농귀촌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지난 2020년부터 한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추진돼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사)영동군귀농귀촌인협의회는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행사를 통해 이웃사랑 실천뿐 아니라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소통 및 회원간 단합을 도모하고 귀농귀촌에 대한 홍보와 인식을 제고 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번기가 한창이라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많은 회원들이 함께했다.

이른 아침부터 재료 손질을 시작해 정성과 사랑으로 듬뿍 담근 아삭하고 새콤한 열무김치 500kg을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 300여 가구에 전달했다.

박미란 협의회장은 “무더운 날씨속에서도 작은나눔으로 모두가 함께 행복한 이웃으로 만들어나가길 희망하여, 열무김치에 담긴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하는 회원분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참여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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