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제25대 담양부군수로 취임한 정광현 부군수가 임기를 마무리하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정 부군수는 평소 온화한 성품과 합리적인 리더십으로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해 행정의 내실을 다져왔다. 특히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적극적인 방역체계 구축과 선제적 대응에 앞장서 담양을 안전하게 지켜내는데 불철주야 헌신해왔다.

정 부군수는 “담양에서 일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혜와 힘을 모아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담양의 발전을 위해 늘 관심을 가지고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 부군수는 지난 1993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전라남도 총무과 인사팀장, 세정팀장, 투자유치과장, 총무과장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쳐 지난해 담양부군수로 취임했으며 7월 5일자 인사발령에 따라 전남도청 총무과 비서실장으로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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