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어린이 야외 물놀이장을 2개소로 확대해 개장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른 무더위와 함께 그동안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해 답답했을 어린이들을 위해 뱃들공원과 결초보은 문화누리관 등 2개소에서 운영할 계획이며, 오는 7일부터 8월 21일까지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10시~12시, 13시~15시, 15시30분~17시30분 등 3회이며, 수용 인원은 뱃들공원 150명, 결초보은 문화누리관 30명이다.

아울러 물놀이를 하면서 편히 쉴 수 있도록 몽골텐트 등 각종 편의시설도 설치할 예정이며, 매주 월요일과 비가 오는 날은 휴장한다.

군은 운영기간 동안 매일 수질검사와 시설 안전점검, 안전자격증을 소지한 안전요원을 곳곳에 배치해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코로나19 확산으로 그간 운영하지 못했던 물놀이장을 개장한 만큼 많은 분들이 찾아 주셨으면 좋겠다”며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결초보은 문화누리관을 방문해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청 및 보은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보은군 문화관광과 문화누리관운영팀(☎540-3574), 주민복지과 아동청소년팀(☎540-385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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