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 제천시연합 백운면회(회장 권병순)은 지난 29일 회원 등 33여명이 참여해 농업·농촌분야 탄소중립 실천 결의를 다지고 온실가스 감축 관련 15개 실천 과제에 대해 선도적 역할을 다짐했다.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 내용으로 지도자회원의 자발적인 실천운동 분위기를 조성 및 참여를 유도하고 △농자재 소각금지 △화학비료 줄이기·적정시비 △분리수거 철저 △온실가스 줄이기 등 현장에서 실천 할 수 있는 방법과 농업기술센터와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탄소중립실천을 실천해 나갈 방침을 정했다.

이후 삼척면 무농약 파프리카 자동화시설 하우스 농가를 방문하여 시설장비, 재배, 수확, 관리등 전반적인 무농약 농법에 대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회원 간 정보교류를 진행했다.

권병순 백운면농촌지도자회장은 “2050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농업인들의 감축 기술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저탄소 농업기술을 배우고, 우리시의 농업을 선도하기 위해 농번기에 바쁘지만 교육을 위해 많이 참석해준 농가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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