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7월 1일 청주 도시재생 허브센터에서‘제10회 협동조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협동조합 관계자,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선요밴드 기념공연을 시작으로 격려사(도 경제통상국장 이종구), 유공자 표창(3명), 사례 발표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그간 협동조합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자 3명이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 웰힐링 협동조합 조성보 이사장(남, 54년생), 감물초등학교 배상호 교장(남, 69년생), (사협) 충북사회적경제센터 배성연 사무국장(여, 87년생)

특히, 행사를 좀 더 빛내고 뜻깊게 진행하고자 사전에 협동조합 관련자로 구성된 행사 준비위원회를 공모 선정(14명)해 3회에 걸쳐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본 사업수행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사협)사회적경제센터(이사장 진현호)에서 위탁 진행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협동조합을 비릇한 사회적경제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 및 소득분배 문제에 답을 찾고자 노력중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협동조합이 지역사회에 공헌하며 거대 자본과의 경쟁에서 앞서 사회적경제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좀 더 관심을 갖고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협동조합의 날’은 협동조합의 이해와 활동 촉진을 위해 1923년 국제협동조합연맹에서 매년 7월 첫째 주 토요일을 기념하면서 시작했다.

이는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협동조합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기념일로, 충북이 전국에서 최초로 2013년부터 시행한 사업이다.

충북 도내 협동조합은 5월말 기준 725개소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 ‘21년(689개소) → ‘22년(725개소 : 일반 607, 연합회 4, 사회적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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