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 판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미애)은 7월 1일 판동과 송죽분교장 병설유치원 유아들이 함께하는 통합 놀이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에는 딸기잼 쿠키 쿠킹클래스로 함께 만난 유아들은 서로 즐거운 이야기 속에서 친밀감을 높이는 등 재미와 즐거움을 함께 했다.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실시하는 ‘우리 같이 놀자~ 통합의 날!’은 소규모 유치원에서 결여될 수 있는 사회성 또래 관계를 향상시키고 놀이 체험의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여 유아가 자유롭게 놀이하는 경험을 함께 나누게 했다. 유치원 간 상호 협조를 통해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연간 놀이 체험을 선정했으며 유아의 흥미와 참여도를 지속적으로 관찰하여 교육적 지원에 반영했다.

 3월 “하트호야! 좋은 친구가 되다” 다육이 체험을 시작으로 꽃 도감과 나의 신발에 봄꽃을 꾸미는 놀이에 아이들은 ‘우아 우아’하며 감탄을 했다. 4월에는 상상력을 키우는 책놀이로 책과 함께 체험하고 상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고 5월에는 자연물로 구성하기 체험으로 자연 관찰과 신비함을 느끼는 놀이 경험을 가졌다.

 속리산 유아 숲 체험도 매월 실시하여 판동과 송죽분교장병설유치원이 함께 만나는 시간을 늘리는 등 매월 2~3회 놀이를 공유하며 친구와의 관계에서 행복감을 높였다. 이미애 원장은 ”판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과 송죽분교장병설유치원이 보은 행복교육지구와 연계하여 기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아이의 시간을 존중하는 놀이 연계 수업, 유아들이 주도적으로 놀이를 찾고 배우며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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