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이 “2021년 도전. 한국 우수 아이디어 시범사업”대상 지방자치단체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확보했다.

‘도전. 한국’사업은 국민이 제안한 우수 아이디어를 현장의 정책으로 만들어 일상과 밀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2020년부터 추진하는 정부혁신사업이다.

행안부는 지난해 우수 국민 아이디어로 선정한 5건을 실제 현장에서 구현하기 위해 지자체 공모를 실시했으며 이번에 증평군을 비롯한 4곳을 선정했다.

(선정 지자체 : 충북 증평, 인천, 충남 논산, 광주 북구)

증평군은‘화재․가스 사고 안전’분야의 우수 아이디어 실행 지자체로 선정됐다.

군은 이달 중에 특별교부세를 교부받아 화재․가스 누출 사고 시 조기대응과 구조 요청자의 능동적인 대피를 유도하는 소방안전시스템 및 앱(App) 구축에 나선다.

군 관계자는“소방서 및 KT와의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화재 및 가스누출 사고에 효율적 구조 활동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해 군민들의 안전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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