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5명 공직생활 마감(왼쪽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안광복 소장, 노현호 면장, 양희범 팀장, 안성원 주무관, 최정숙 팀장)

충북 괴산군은 그간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온 공직자 5명이 이달을 마지막으로 정든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명예퇴임 및 공로연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주인공은 △안광복 농업기술센터소장 △노현호 청천면장 △양희범 토지관리팀장△최정숙 사리보건지소팀장 △안성원 주무관이다.

공직을 떠나는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이들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하는 이·퇴임행사가 지난 22일부터 30일까지 소속 부서와 농업기술센터 및 면사무소에서 차례로 열렸다.

이번에 명예퇴임하는 안광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1990년 7월 공직에 입문해 2019년 지방농촌지도관으로 승진 및 2019년 연구보급과장을 거쳐 2020년 농업기술센터소장을 역임하면서 농업인의 경쟁력 및 소득향상에 기여했으며, 1998년 농정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농림부장관 표창을, 2007년에는 농촌진흥 연구과제 평가 유공으로 군수 표창을 받았다.

노현호 청천면장은 1990년 11월 공직 입문 후 2007년 지방농업주사 승진, 2018년 지방농업사무관으로 승진해 의회전문위원, 불정면장, 청천면장을 역임했으며, 2003년 농산물유통발전 기여에 따른 농림부장관 표창을, 2007년에는 도 우수공무원 선정으로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민원지적과 양희범 토지관리팀장은 1994년 1월 공직에 입문해 2012년 지방행정주사로 승진했으며, 건설교통과, 청안면, 청천면, 민원지적과 등에서 근무했으며, 2003년 모범공무원에 선정되어 군수 표창을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안성원 주무관은 1991년 5월 공직 생활을 시작해 2020년 지방운전주사로 승진했으며, 재무과,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근무했으며, 2007년 모범공무원 선정에 따른 군수 표창, 2017년 군정발전 유공공무원으로 군수 표창을 받았다.

보건소 최정숙 사리보건지소팀장은 1992년 2월 공직 생활을 시작해 2018년 지방보건주사로 승진했으며, 보건정책과, 사리보건지소 등에서 근무했다.

또한 2008년 국민보건향상기여에 따른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표창, 2016년 군정발전유공공무원으로 군수 표창을 받았다.

이번에 이·퇴임하는 5명의 공직자들은 가족들과 후배 공무원들의 축하와 격려 속에 오랜 기간 몸담았던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감하면서 “적지 않은 시간동안 공직생활을 잘 마칠 수 있도록 늘 힘이 돼준 가족과 동료 공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퇴직 후에도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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