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방서(서장 장창훈)는 지난 30일 2층 전략회의실에서 구조‧구급대원들의 안전을 위한 감염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감염방지위원회는 직무 성격상 생체분비물 및 각종 질병 감염원과 접촉이 불가피한 구조ㆍ구급대원의 안전하고 체계적인 감염관리를 위해 계획되었으며 장창훈 서장을 비롯한 8명의 직원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주요 회의 안건으로는 구급대원 감염방지 및 감염환자 노출 시 대응 방안, 감염관리실 운영에 관한 사항, 소방청장 지정 통보대상 감염병 지정(원숭이 두창)에 따른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의료기관 등 안내, 더위 폭염 등 도래 시 대원 건강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대원의 건강검진, 예방접종 등 건강관리에 관한 사항을 확인하고 감염관리 개선사항 토론 및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옥천소방서 구급대는 올해 1월 ~ 5월 말까지 1927건 출동해 1138건 이송했으며 그 중 코로나19의심(확진)환자를 144명이다.
장창훈 서장은“각종 감염병과 폭염이 다가오는 시점에 현장에서 활동하는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각종 감염위험으로부터 대원과 환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대책마련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