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지역성평등지수 향상을 위한 ‘제1차 충남도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들은 양성평등기본법 제21조에 따른 기초지자체 위원회 성별참여율 미달성 사유 심의 기능을 근거로, 이행상황 점검 및 성비 균형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 지역성평등지수 향상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현재 성평등 수준 분석 및 지표 개편안에 따라 개선 가능성이 높은 지표에 대한 추진방향 설정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위원회는 양성평등 기본법 및 도 양성평등 기본조례에 따라 설치됐으며, 성평등 정책의 연도별 시행계획, 관련 사업의 평가 및 제도 개선 등 성 주류화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고 있다.

2017년 제1기 구성을 시작으로 현재 제3기 위원회를 운영 중이며, 5개의 분과위원회를 두고 있다.

도 관계자는 “하반기에 분과위원회 공동 연수를 통해 분야별 성평등 정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과제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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