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계룡시연합회(회장 이명옥)는 지난 28일 독거노인 20명과 1:1 후원결연을 맺고 ‘사랑의 꾸러미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고 전했다.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생활개선회의 독거노인 후원결연 사업은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나눔 봉사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올해도 예년에 이어 새로 결연을 맺은 어르신들께 매월 안부전화, 직접 만든 반찬 나눔, 원예복지 교육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날 생활개선회원은 영양간식, 밑반찬, 건강식품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만들어 어르신 댁으로 직접 찾아가 꾸러미를 전달하고, 말벗을 해드리며 작은 위안을 드렸다.

이명옥 연합회장은 “매년 어르신들과 결연을 맺고 봉사하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올해도 어르신들을 자주 찾아뵈며 희망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 여성리더로서 매년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생활개선회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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