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속리산면 상판리에 소재한 솔고개가마솥곰탕(대표 윤수자)은 지난 28일 관내 상판리, 갈목리 등 2개 마을의 저소득 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국밥 나눔 봉사를 추진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보은군지부 부지부장인 윤 대표는 한 달에 한 번 마을별 순서를 정해 관내 19개 마을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으로 어르신들을 식당으로 초대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분들에게는 소외되지 않도록 음식을 포장해 전달하기로 했다.

윤수자 대표는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어르신들이 따뜻한 국밥 한 그릇으로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며, “식당을 운영하는 동안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허길영 속리산면장은“다같이 바쁘고 어려운 시기에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져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속리산면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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