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오는 7월 3일 오후2시 논산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반려인, 비반려인 모두가 함께하는 펫티켓 토크쇼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쇼는 반려동물 인구 증가에 따라 반려인과 비반려인 사이에 발생하고 있는 갈등의 원인 및 해결방안과 길고양이로 인한 사회적 문제 등에 대한 해소 방안 등에 관해 논의하고, 의견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SBS TV 동물농장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찬종 동물행동교정사와 박순석 수의학박사가 메인으로 참여하며, 김동현 축수산과 동물보호팀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1부는 사전에 접수한 질문을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2부에서는 현장에서 질문을 받아 답변하며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갖고 있는 다양한 고민들에 관해 이야기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크쇼는 논산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시의 동물보호 정책이 매우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시민께 보여드리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계속해서 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동물 보호 정책을 만들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환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토크쇼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축수산과 동물보호팀(☎041-746-8475)으로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약 150 명 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논산시는 동물보호센터 ‘더함’, ‘반려동물 놀이터’조성 등을 추진하며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마련하고, 유기동물 보호 및 동물생명존중을 위한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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