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장안면 생활개선회(회장 오복연)는 지난 27일 장안면 구인리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생활개선회 25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이른 아침부터 열무를 다듬고 직접 양념을 버무리는 등 어르신들이 드실 열무김치 150kg를 담가 11개 마을 경로당에 직접 전달했다.

오복연 회장은“계속되는 더위로 입맛을 잃기 쉬운데 시원한 열무김치로 어르신들의 입맛을 돋울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안면 생활개선회는 3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나눔 행사를 실천하고 따뜻한 농심을 전달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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