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숲에서 시민이 직접 가드닝과 원예 활동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서울숲 가드닝 여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오는 29()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여름을 맞이하여 서울시에서 준비한 서울숲 가드닝 여름프로그램은 전문 가드너의 알기 쉽고 재미있는 설명과 함께 누구나 간단히 할 수 있는 다양한 홈가드닝을 배우고 직접 만들어보는 대면 프로그램이다.

나는야 서울숲 정원사

나는야 서울숲 정원사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가드닝을 활용한 재미있는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격주로 수요일 15시에 90분간 진행된다. 초등학생과 가족단위로 클래스당 20명을 모집하며 재료비 18,000원이다.미니 테라리움 만들기, 모기퇴치제 만들기, 새싹 샌드위치 & 허브 모히또 만들기, 동글동글 토피어리 만들기 등 아이들의 오감이 자극되고 여름방학 추억이 될 수 있는 색다르고 다양한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서울숲 여름 홈가드닝 클래스

서울숲 여름 홈가드닝 클래스프로그램은 쉽고 다양한 홈가드닝 종류를 배우고 직접 만들어 보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며, 여름바다 느낌 테라리움 만들기, 홈파티를 위한 플라워 센터피스, 나뭇가지를 활용한 풍란 오브제, 특별한 나를 위한 화관과 플라워 부케 등 여름감성을 자극하는 감각적이고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재료비 40,000원으로 성인 20명씩 2개반을 격주 금,토요일에 운영하며 오전 10시부터 90분간 진행된다.

나는야 서울숲 정원사, 서울숲 여름 홈가드닝 클래스는 6/29() 09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여름엔 잡초쏙쏙자원봉사 프로그램

쉬운 듯 하지만 막상 하려면 어려운 잡초제거 활동을 서울숲 가드너와 함께 올바른 방법을 배워보고 잡초와 초화류를 구별하는 능력을 키우는 자원봉사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여름엔 잡초쏙쏙자원봉사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활동일인 7/14(), 8/4(), 8/18() 09:00~11:00까지 진행된다. 활동일 기준 7일전부터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서 참여신청 가능하다.

전문가와 함께하는 특강-서울숲 가드닝 콘서트

8월에는 유명 가드너와 함께하는 특강인 서울숲 가드닝 콘서트를 열어 정원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볼 예정이다.

공원 내 다양한 테마정원과 벤치가든 등 특색있고 아름다운 정원이 많아 사계절 내내 많은 시민에게 사랑받는 서울숲에서 열리는 가드닝 콘서트8/6() 14시 서울숲 커뮤니티센터 1층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가드닝 콘서트베케, 일곱 계절을 품은 아홉 정원을 쓴 작가이자, 제주도의 자연주의 정원인 베케를 만든 김봉찬 가드너가 강연자로서 정원을 주제로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서울숲 가드닝 여름프로그램은 개별 프로그램에 따라 모집대상, 운영기간, 참가비(재료비), 모집일정이 서로 다르니,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사이트(https://yeyak.seoul.go.kr/)를 통해 확인 후 참여신청이 가능하다. 추가 문의사항은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 (02-460-2949)로 하면 된다.

나는야 서울숲 정원사, 서울숲 여름 홈가드닝 클래스는 6/29() 09시부터, 여름엔 잡초쏙쏙, 가드닝 콘서트는 운영일 기준 7일전부터 참여자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미애 동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시민들께서 아름다운 정원이 많은 서울숲에서 여름철에도 다양한 가드닝 프로그램을 체험하실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많은 시민분들께서 참여하여 무더운 여름철 색다른 여가문화생활을 체험하고 일상 속 활기를 되찾는 즐거운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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