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초등학교(교장 김보현)는 24일(금)에 전교생 54명의 학생들과 병설 유치원 10명의 원생 모두가 참여하는‘2022 찾아가는 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충청북도교육청과 학교안전공제회 중앙회의 주최로 영동소방서와 구룡초등학교가 협업하여 운영한 이번 안전 체험교육은 강당과 운동장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꾸며졌다.

 학생들은 전문 강사로부터 재난 안전 이론교육과 심폐소생술 교육, 소화기 사용법 등 생활 안전과 관련된 기본적인 내용을 배웠다.

 이어서 충청북도 이동안전체험차량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벨트 착용, 화재 발생 시 대피, 지진대피, 긴급탈출, 완강기 체험을 하며 화재 및 재난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실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직접 몸으로 익혔다.

 김보현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각종 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심어주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구룡 어린이들의 안전의식과 재난 위급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이 향상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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