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가족센터(센터장 한석수)가 지난 21일 아이돌보미와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가족센터는 아이돌보미 20명을 대상으로 제천 청풍랜드에서 직장 성희롱 예방 교육·활동정보 및 경험사례를 공유하고 서비스 개선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어온 아이돌보미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 족욕 테라피 등을 병행했다.

또한 올해 신규 채용된 아이돌보미와 기존 아이돌보미 상호 간 정보공유와 공감대 형성의 시간을 가졌다.

아동학대 사례 및 대처요령, 복무규율 준수사항 및 변경 지침 내용 등을 공지하고 경험 등을 나눴다.

한석수 센터장은 “올해는 야외에서 모든 아이돌보미 선생님들과 오랜만에 귀한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프로그램으로 돌보미가 건강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돌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양육공백이 있는 가정의 만 3개월 이상 영아부터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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