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보건소와 임하면 건강위원회(건강지기 장원호)는 지난 16일 안동포전시관(영상교육실)에서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재개를 위한 임하면 건강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건강마을 조성사업을 이어나가기 위한 현안보고 및 정기회의 개최 논의, 주민 건강 사업 요구도 조사 등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각 마을별 건강 사업 수요에 대해 논의하고, 특히 지난 사업 효과와 미래 추진 계획을 위한 다양한 자원의 확보·연계와 주민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등 활발한 소통을 나눴다.

이 사업은 건강취약계층 및 건강지표(흡연율, 고위험 음주율, 걷기 실천율,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 비만율,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 등을 고려해 선정되며, 임하면은 2019년부터 시작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은 사업 연차에서 제외되어 2025년까지 대상마을이다.

안동시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임하면민들이 건강향상을 위해 자발적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자원을 연계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건강취약마을에서 건강마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