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속리산면 해바라기봉사단(회장 방솔휘)은‘자원봉사 이어받기’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20일 속리산면 북암1리와 북암2리 어르신들에게 점심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속리산면 해바라기봉사단 10명의 회원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북암1리 경로당에서 직접 삼계탕을 조리해 북암1리와 북암2리 어르신 80 명에게 따뜻한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

방솔휘 회장은“코로나19 상황으로 그동안 많이 어려웠는데, 조금이나마 상황이 좋아져서 이런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정성스레 준비한 식사를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허길영 속리산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자원봉사 이어받기 행사에 동참해주신 회원들께 감사하다”며“면에서도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활동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바라기봉사단(구 북바우봉사단)은 회원 20여 명으로 구성된 속리산면내 자원봉사활동 단체로, 농촌일손돕기, 식사 봉사, 기부 등 다양한 선행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