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하동군지부(회장 강남석)는 지난 주말 통영시에 위치한 박경리기념관을 찾아 문학기행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문학기행에는 문고지도자 20여명이 참여해 문화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기념관을 돌아보고 선생이 집필한 수많은 작품과 사용했던 유품, 친구에게 남긴 친필 편지 등 일상적인 흔적들까지 들여다볼 수 있었다.

강남석 회장은 “문학기행은 독서를 매개로 한 직접 체험활동으로 같은 책을 읽고 서로의 생각과 느낌을 공감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작품을 더 깊이 이해하고 작품이 공유하는 사회맥락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는 기반을 조성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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