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영유아들의 우렁찬 노랫소리가 들리는 아이파크 샤인어린이집(원장 최은경)에서는 6월 ‘GREEN DAY’ 행사로 온통 초록빛으로 물이 들었다.

전이 활동으로 진행된 만 0세, 1세, 2세, 3~4세가 초록색 물감으로 손바닥을 찍어 만들어낸 2m 크기의 손도장 작품은 멋진 포토존으로 변신하였고, 수박 비치볼을 안고 찍은 사진 한 장은 소중한 추억으로 담아냈다.

가정에 보낸 깜찍한 수박 모양 타투로 얼굴과 팔, 다리에 붙인 채 등원하는 아가들을 보니 미소가 절로 나오고, 커다란 수박 하나 잘 익었나 통통통!! 두드려본다.

연령에 맞춘 탐색 놀이와 수박 주무르기, 수박 밟아보기 체험은 다양한 오감 활동으로 활발한 행동으로 이어진다.

형님 반에서는 반달 모양의 수박을 양손으로 잡고 수박 하모니카불러보기와 쓱쓱 싹싹 먹으며 수박씨는 퉤!! 멀리 보내기 게임을 하는 표정들 속에 이보다 행복해하는 얼굴은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었다.

오감 놀이가 끝난 후, 워터 풀장에 들어가 첨벙첨벙! 수박 비치볼을 가지고 놀이하는 모습은 한낮의 더위도 아이들의 웃음 속에 숨어버린 듯하다.

‘교사가 즐거워야 아이들이 즐겁다’라는 것을 몸소 체험하며, 행사를 준비한 샤인의 선생님들 모습 속에 다음의 스페셜 데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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