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자연보호협의회(회장 김기동)는 지난 17일 회남면 남대문공원 일원에서 대청호 주변 자연정화 활동과 지구를 살리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자연보호협의회 회원과 공무원 등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청호 주변에 낚시꾼과 관광객들이 버린 쓰레기와 각종 낚시도구 등을 주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아울러 대청호를 찾은 관광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 사용하기, 재활용을 위한 분리배출 실천하기 등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도 같이 진행했다.

김기동 회장은 "청정하고 맑은 대청호는 우리 후손의 것”이라며“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맑은 물, 깨끗한 자연환경을 보전해 하나뿐인 지구를 더 생각하고 보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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