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원앙초등학교(교장 오상연) 예술동아리 해피로드 기타부는 우크렐레부와 함께 6월 16일(목) 대전원앙초등학교 중앙현관에서 등굣길 연주회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연주회는 등교 시간인 오전 8시 35분부터 8시 45분까지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진행되었다. 등굣길 학생들은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걸음을 멈추고 관람하거나 미리 등교한 학생들은 중앙 현관 로비에 옹기종기 앉아 감상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참여하였다.

 ‘사랑의 인사, 하늘을 올려다 보고, 노래는 즐겁다’ 3곡은 클래식 키타의 합주로 연주되었고, ‘아기염소, 동물농장, 코끼리 아저씨’ 3곡은 1학년 우크렐레 친구들의 합창과 함께 어우러져 등굣길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 음악 종합선물을 안겨주는듯 하였다.

 대전원앙초등학교 오상연 교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마음이 아름다운 클래식 기타 선율을 통해 힐링되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2학기에도 해피로드 기타부 연주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9월 15일에 있을 대전광역시 초·중학생 음악경연대회에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