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과 (사)충북경제포럼(회장 차태환)은 17일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관계전문가, 관련 사회단체장,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좌담회를 개최하였다.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빠른 경제회복, 영동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여러 발전적 의견을 모으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사)충북경제포럼은 행사에 앞서 인재 양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영동군민장학회에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행사에 앞서 경제 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하고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미래 일꾼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라고 생각해, 지역발전과 인재양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영동군민장학회에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했다.

이후, 행사는 정초시 (사)충북경제포럼 부회장의 인사에 이어 정진원 영동군수권한대행 부군수 축사로 시작하였다.

경제좌담회는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정초시 부회장은 ‘머물고 싶은, 살고 싶은 영동’주제로 발표를 했다.

영동발전을 위해서 영동군 비전·목표 및 전략설정, 농업에 대한 새로운 시각:미래 유망산업으로서의 농업, 농업에 대한 새로운 시각:미래 유망산업으로서의 농업, 자연(숲, 강, 나무)과 사람을 테마로 하는 힐링 관광, 유일하게 영동만 가지고 있는 일라이트의 상품화, 영동의 브랜드 대표상품 개발, SOC계획을 영동발전에 충분히 활용 등 다양한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백기영 유원대학교 도시지적행정학과 교수는 ‘창조적 지역정책의 과제’라는 주제로 지역개발 패러다임의 전환을 통해 인접 시군과의 공동사업, 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강구했다.

실효성 있는 추진체계를 위한 투자촉진수단이 필요하여 도차원의 적극적 마케팅체계 구축이 필요하고, 전략사업을 초점화하여 국가정책을 우선으로 하는 지역정책 추진과 인재를 모으기 위한 정책연구단 구축·운영할 것을 제언하였다.

이어 종합토론과 질의답변으로 영동군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지역 경제 현안에 대하여 논의를 하며, 영동의 새로운 모습을 그렸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영동군의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과 발전방안에 대하여 지속적인 연구활동을 추진하소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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