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루지체험장이 오는 18일 군민의 날을 맞이하여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제15회 횡성 군민의 날 기념의 의미로 18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되며, 횡성루지체험장을 방문하는 모든 이용객은 정상 요금의 30% 할인된 가격으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22618번째 방문객에겐 깜짝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주 중 방문이 예상되는 22618번째 고객에게는 횡성루지할인권과 금 1돈, 강원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루지는 특별한 동력장치 없이 특수 제작된 카트를 타고 경사와 중력만을 이용해 트랙을 달리는 사계절 썰매이다. 2020년 8월 개장한 횡성루지체험장은 우천면 오원리-안흥리 전재 구간에 있는 옛 국도 42호선 폐도로에 총길이 2.4km로 조성돼, 치악산의 수려한 경관과 짜릿한 속도감을 함께 즐길 수 있어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용 시간은 오전 9시 30부터 오후 5시 30까지로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횡성루지홈페이지(http://luge.hsg.go.kr)를 확인하거나 횡성루지체험장 ☎(033-342-55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형용 미래전략과장은 “횡성루지체험장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지이다. 안전한 시설운영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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