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초등학교는 16일(목), 유치원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1~3학년 학생들은 영동교육지원청이 지원하는 ‘동네방네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용산면 터널방재종합시험장을 찾아 화재 연기 체험 및 피난 방법, 버스 탈출 방법을 교육받고 풍속제어시설을 관람 및 체험하였다.

 유치원, 4~6학년 학생들과 교직원은 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교내에서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이어서 교육부, 충청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학교안전공제중앙회가 주관하는 ‘2022.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 활동에 참여한 4~6학년 학생들은 소인수 그룹으로 편성되어 소방서 및 교통안전지도사 등의 안전전문가로부터 영상교육, 교통안전, 지진, 물소화기, 화재안전 등 프로그램별 순환식 체험교육을 받았다.

 김제한 교장은 “안전체험교육 여건이 열악한 면지역의 우리 학생들이 관계기관의 협조로 안전전문가의 지도를 받아 체험형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이러한 교육을 통해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학생들이 바르게 대처하여 자신의 생명과 건강을 지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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