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상권)은 지난 6월 10일(금) 이용자 및 인솔자 220명과 함께『소중한 나! 사랑스런 너! 함께하는 나들이』를 진행했다.

 장소는 강릉 일대로 이용자의 전화 및 방문 접수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였고, 경포해변과 아쿠아리움을 자유 관람하며 2년 간 다니지 못했던 나들이의 자유를 만끽했다.

 나들이 참가한 이용자는 "놀러간다는 설렘에 잠을 못 잤는데 날씨가 좋아서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나들이에서 보고 싶었던 분들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상권 관장은 "진심으로 나들이에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준비한 보람을 느낀다. 그간 코로나로 지친 장애인분들이 이번 나들이를 통해 삶의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고, 그리고 팬데믹 이후 처음 진행된 대규모 나들이를 위해 지역사회 내 착한이웃(후원자, 자원봉사자)이 운영에 많은 도움을 주셨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이용자 전체 나들이는 △골드쉘 △다지랑 △대한전기공사 △미래축산 △보광사 △삼보컴퓨터 △서원기획 △아이티센터 △영서카센터 △에스원 원주본사 △오렌지팟 △운동장해장국 △청량버섯농원 △황소해장국 △현대시스템 △횡성농약사 △횡성장기요양센터 △횡성해물 △개인후원자(김순란, 김영훈, 김정예, 오영숙, 이인성, 조정원, 최성기, 홍옥란)의 후원금과 △델마트 △동해푸드 △㈜삼성웰스토리 △향교웨딩홀 △횡성군장애인협회 △개인후원자(김수민)의 물품후원으로 원활하게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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