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결초보은 문화누리관 야외 광장에 설치된 물놀이장의 시설점검 및 보수, 수질검사를 마치고 오는 16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물놀이장은 400㎡ 규모에 조합놀이대, 바닥분수, 연못의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동시 수용인원은 30명이다.

물놀이 시설 중 바닥분수와 연못은 6월 16일부터 8월 21일까지 운영하고 조합놀이대는 7월 16일부터 8월 7일까지 1일 3회(1회 10:00~12:00, 2회 13:00~15:00, 3회 15:30~17:30)씩 운영할 계획이며, 매주 월요일은 안전점검과 시설정비를 위해 휴장하고 우천시에는 운영을 하지 않는다.

군은 매일 물 교체와 주 1회 저류조 청소 및 수질검사, 시설 점검을 실시해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조합놀이대 운영 기간에는 미네랄 페이퍼로 만들어져 물에 젖어도 변형이 없고, 채석장에 버려지는 돌을 함께 사용한 친환경적인 방수 책을 비치해 독서와 함께하는 휴식의 시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신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계획을 신중하게 검토했다”며“준공 이후 처음 운영하는 만큼 혹시 있을 수 있는 불편은 점차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며 “여름철 아이들이 물놀이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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