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구민 디지털역량강화를 위해 7월부터 9월까지 ‘행정복지센터 디지털 유성IN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디지털 유성IN 양성 교육과정’은 2021년 유성형 디지털포용 사업의 일환으로, 모든 구민이 집 근처에서 부담 없이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였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선거 등으로 대면교육이 잠시 중단되었는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따라 7월부터 본격 재개된다.

구는 실생활에서의 디지털 활용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 교육성과를 분석 후, 단순 주입식 교육보다는 능동적 체험형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직접 관련 장소를 방문하여 키오스크 작동법을 실습하는 ▲어르신 디지털 투어 과정, 그동안 익힌 실력을 확인하는 ▲어르신 디지털 골든벨 등 체험형 ‧ 참여형 교육과정을 신설‧추진한다.

신청은 6월 20일부터 6월 24일까지 선착순으로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미래전략과 디지털혁신팀(☎611-6015)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디지털 시대에 소외되지 않고 모든 계층이 골고루 디지털 혜택을 누리기 바란다,”며,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어르신들의 배움이 실생활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하였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