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꽃동네학교는 6월 10일(금) 충북 중부권(진천, 괴산·증평, 음성) 장애학생 취업지원을 위한 취업지원관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였다고 전하였다.

취업지원관 사업이란 장애학생의 현장실습 및 취업지도 업무를 전문적으로 담당하여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충북특수교육원에서는 충북 중부권 학교(급) 소속 특수교육대상자 지원을 위해 꽃동네학교에 1호 취업지원관을 배치하였으며 이와 관련하여 사업설명회를 개최 하게 되었다.

이번 설명회는 진천, 괴산-증평, 음성의 각 지역 특수학교(급)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꽃동네학교를 비롯한 7개 학교의 취업 담당 교사 및 충북 특수교육원 특수교육과장, 담당 연구사, 취업지원관이 참석하였다.

설명회를 통해 꽃동네학교를 중심으로 한 음성∙진천 내 장애학생의 현장 실습 현황을 공유하고 장애학생 취업지원을 위한 취업지원관 지원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취업 지원 및 협의체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통하여 장애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학생들의 취업과 관련한 여러 사항들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각 학교의 취업 담당 교사들의 네트워킹 활성화를 통하여 학생들의 취업에 관한 많은 정보를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제시하였다.

꽃동네학교 김봉수 교장은 "학교에서 습득한 지식들을 직업 현장에서 원활하게 펼칠 수 있도록 많은 선생님들이 고생하고 계시다."며 “학생들이 취업지원을 통해 사회인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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