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건의료분과(분과장 홍순옥)는 지난 13일 지역내 우울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소확행 프로젝트인 ‘사랑의 꽃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꽃을 통해 희망과 용기를 얻는 등 사업의 효과와 대상자들의 호응이 좋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었다.

협의체는 지역사회의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하고자 영동군립노인전문병원과 힘을 모아 행사를 마련했다.

지역내 외부활동이 어려운 우울한 대상자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200명을영동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선정하여 반려식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제라늄 250만원 상당을 전달하였다.

협의체 관계자는 “대상자가 직접 꽃을 화분에 심고 키우면서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마음을 치유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담당자들이 수시로 방문하여 안부확인 등 이웃이 우울을 극복하여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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