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지난 10일 목포 북항회센터 일원에서 착한 가격! 건전한 소비! 라는 구호로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쳤다.

목포시 공직자와 전남·목포소비자연맹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최근 물가상승률이 5%를 기록하는 등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어깨띠와 피켓 등을 메고 물가안정을 위한 사업자와 소비자의 적극적 동참을 요청하는 홍보물을 배부했다.

홍보물은 상품가격의 과도한 인상 자제하기 가격·원산지표시 이행하기 소비자의 건전 소비활동 하기 지역 상품 및 재래시장 이용하기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등을 안내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박난숙 한국소비자연맹 전남·목포지회장은 요즘 같은 고물가 시기에는 소비자의 현명한 소비가 시장경제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요금 인상 없이 운영 중인 착한가격업소 이용 등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 분위기 확산에 소비자가 함께 나서달라고 호소했다.

시 관계자는 점검과 홍보 등을 통해 물가안정에 온힘을 쏟고 있다물가 대책이 큰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는 물가안정을 위해 공공요금 관리 등 물가안정 대책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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