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새마을회(회장 우태근)에서는 건강한 하천 조성을 위해 수질정화 묘목 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괴산군새마을회는 충청북도에서 공모한 2022년도 민간단체 수질보전활동 ‘가꾸고 지킨 행복한 희망의 자연! 건강한 하천 만들기’ 사업에 선정됐다.

지난 10일에는 백일홍 8,000주를 11개 읍·면에 고루 나누어 줬으며, 이달 말인 6월 20일까지 식재를 모두 마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반이 약한 하천 진입로 변에 꽃동산을 조성해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제방의 유실을 방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더불어, 가정에서의 생활오수 줄이기 생활화, 친환경세제 만들어 사용하기 등으로 소하천의 수질개선 및 보전에 앞장서고 있다.

괴산군 새마을회 관계자는 “한강수계의 주요하천을 새마을가족의 구슬땀으로 깨끗한 1급 생명수로 보전할 수 있도록 생명살림운동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꽃묘종을 심어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찾는 이들에게 아름다운 고장이라는 인식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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