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제27회 환경의 날과 제1회 환경교육주간 기념행사를 10일 신안 자은면 ‘1004 뮤지엄 파크에서 열어 청정 전남 구현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 확산을 다짐했다.

기념식에는 신안군과 전남·신안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전남환경교육센터, 환경 관련 민간단체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환경유공자 표창, 저탄소생활 실천을 다짐하는 기념식수, 백사장 캔버스 등을 진행했다.

부대행사로 전남환경교육센터(전남자연환경연수원신안섬생태연구소여수YMCA가사리생태교육관)에서 신재생에너지(태양광 발전) 및 미세먼지대응 체험교육, 친환경 고체샴푸비누 만들기 등 제로웨이스트 체험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환경교육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올해는 처음으로 5일 환경의 날이 포함된 1주간을 환경교육주간으로 정해 온·오프라인으로 도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각종 캠페인을 추진해 탄소중립 실천 필요성을 도민에게 각인시키고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서은수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탄소중립 실현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현재와 미래세대가 반드시 이뤄야만 한다환경교육을 통한 친환경 실천 습관이 2050 탄소중립 실현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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