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우리지역 명소를 테마별로 선정 후 초등학교 교과과정 ‘대전의 생활’을 활용한 나래이음 마을교과과정 「작전명 유성, 우리 마을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지역문제해결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선정 후 올해 3회째 운영되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웹교재 ‧ 영상을 활용한 온라인투어, 해당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대면수업 등 온‧오프라인 체험을 병행하여 진행한다.

체험활동은 ▲역사 : 진잠향교, 화폐박물관 ▲사회·과학 : 시민천문대, 교통문화연수원 ▲직업체험 : 유성소방서,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참여했으며, 유성구 관내 초등학교 3개교(▲대전두리초등학교▲진잠초등학교▲유성초등학교)를 대상으로 7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구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장소 간 스토리텔링으로 미션수행을 하며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높이고 우리 마을이 가지고 있는 교육 자원을 경험하면서 자신의 진로는 물론 마을에 대한 시각을 넓힐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스탬프 투어는 마을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현장체험 학습으로 청소년들이 지역에 대한 역사적 배경과 사회적 현상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는 지역특성에 맞는 유성구만의 교육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의 미래교육을 위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발굴하도록 지속 노력 하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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