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오는 11일부터 8월 27일까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문화체험교실을 진행한다.

담빛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하는 이번 체험은 3가지 주제로 세계음식문화체험, 원예체험, 가죽공예 체험으로 구성됐다.

세계음식문화체험은 현지인이 직접 인도와 케냐의 문화와 전통음식을 알려주고 청소년이 함께 음식을 만드는 체험이며, 원예체험은 반려식물 미니정원 만들기와 토피어리 화분 만들기, 가죽공예체험은 키링과 이니셜 팔찌 만들기로 채워졌다.

현재 참여 청소년을 모집하고 있으며 관심 있는 청소년은 담빛청소년문화의집에 방문하거나 전화(061-383-1387)로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신축 확장이전한 담빛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문화강좌와 동아리, 참여기구 청소년도 모집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문화체험교실을 통해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해보고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의 문화적 감수성 함양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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