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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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과학관(관장 이정규)과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국내 아동 및 청소년의 생명과학교육 지원 및 육성을 위한 그로우 업, 바이오 업(Grow up, Bio up)오프라인 가족과학실험실 2022(이하 가족과학실험실)’을 열고, 인체와 질병, 건강에 대한 생명과학교육과 실험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로우 업, 바이오 업 가족과학실험실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아동, 청소년 및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617()까지 서울시립과학관 공식 웹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 후 참여 가능하다.

이번 그로우 업, 바이오 업 가족과학실험실618()~26() 중 주말 2주 동안, 오전, 오후 2부제(오전 10, 오후 2)로 한 강의 당 20명 정원 하에 운영된다. 여러 강의에 대한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그로우 업, 바이오 업 가족과학실험실은 국내 아동 및 청소년의 생명과학교육 지원과 미래 과학자 육성을 위한 그로우 업, 바이오 업 과학교육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그로우 업, 바이오 업 과학교육 캠페인은 암젠코리아와 서울시립과학관이 2020년부터 생명과학교육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진행되는 아동,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대면실험이 쉽지 않은 환경을 고려해, 생명과학 가상실험 플랫폼 그로우 업, 바이오 업 온라인 실험실을 운영했다.

이번 그로우 업, 바이오 업 가족과학실험실은 서울시립과학관의 전문적인 장비를 활용한 실습을 통해 그간 과학교육 및 실험 기회가 적었던 아동 및 청소년들의 갈증을 해소하고, 생명과학을 보다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 ‘바이러스’’, ‘빈혈’, ‘기생충’, ‘심장’, ‘모기등 인체와 질병, 건강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8가지 체험형 과학실험으로 구성됐다.

대표적으로 암 그리고 세포주, 오가노이드란프로그램에서는 여러 종류의 암세포를 관찰하고 세포내 소기관과 유전자(DNA)에 대해 알아보며 관찰한 세포에서 DNA를 추출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 외에도 기생충, 모기, 바이러스 등 다채로운 주제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물생태연구실 연구원, 한국세포주은행 박사 등 각 분야의 외부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이론과 실습 수업을 병행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노상경 암젠코리아 대표는 우리의 일상과 관련이 없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는만큼 평소 접하기 어려운 생명과학의 원리를 탐구하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 ‘그로우 업, 바이오 업과학 교육 프로그램이 보다 많은 아동, 청소년을 비롯한 가족들에게 과학에 대한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나아가 과학 연구 대중화와 차세대 과학자 육성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정규 서울시립과학관장은 “‘그로우 업, 바이오 업 가족과학실험실을 통해 국내 아동 및 청소년에게 생동감 있고 가치 있는 과학교육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며, “‘손으로 배우고 몸으로 익히는과학 프로그램으로 많은 아동 및 청소년들이 인체와 질병, 건강을 포함한 생명과학에 대해 관심과 흥미를 갖고, 많은 질문을 품고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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