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서장 엄민현)는 지난 3일 구조대 청사앞에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열리는 경남 소방기술경연대회를 대비해 자체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평상시 화재진압ㆍ인명구조ㆍ응급처치술을 소방대원 스스로 연마하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소방 기술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소방서는 ▲구조(일반구조ㆍ응용구조) ▲구급(전문심장소생술) ▲최강소방 ▲드론 ▲생활안전▲몸짱선발 등 6개 종목에 17명의 대원들이 출전한다.

이번 자체 시연회는 그동안 준비해 온 훈련사항을 점검하고 출전하는 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엄민현 서장을 포함한 30여 명의 직원이 참석했다.

엄민현 서장은 “현장 출동 등 격무에도 불구하고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한 대원들에게 격려를 보낸다”며 “출전하는 선수들은 안전사고에 주의하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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