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안병철)는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위기 대응 환경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환경의 날 기념 캠페인’과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자와 마을주민 60여 명이 참석해 괴산읍 내와 동진천·성황천변에서 줍깅(쓰레기 줍기를 하면서 걷기)과 EM(유용미생물)흙공 던지기를 진행했다.

특히, EM(유용미생물, Effective Micro-organisms)은 사람과 환경에 유익한 미생물을 조합, 배양한 미생물복합체로 황토와 섞어 공을 만들어 말린 후 강에 던지면 서서히 풀어지면서 수질정화와 악취제거에 효과가 있다.

안병철 괴산군 자원봉사센터장은 “환경의 날 제정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환경에 대한 많은 노력이 있었지만 여전히 노력해야 할 숙제들이 많이 남아있다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괴산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월 기후위기 대응 환경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구의 날 줍깅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