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회인면 눌곡리마을회(이장 유화순)는 지난 6일 회인면 눌곡리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추진한 마을회관 리모델링을 기념하는 마을잔치를 열었다.

마을회관은 지난해 12월 리모델링을 완료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개관하지 못한 상태였다.

이날 마을 어르신과 주민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회관 개관 기념식과 마을잔치를 열어 음식과 떡, 과일 등을 먹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다 같이 식사도 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랬다.

아울러 송철재 대표가 이끄는 행복나눔음악봉사단의 재능기부를 통해 마을주민 모두가 어우러지는 시간을 가졌다.

유화순 이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미뤄졌던 눌곡리 마을회관 개관 기념을 통해 마을 주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따뜻한 한끼를 대접하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이경숙 회인면장은 “눌곡리 마을회관 개관을 축하드린다”며“우리 모두가 코로나19를 이겨내 마을회관에서 이웃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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