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는 6일 오전 충령탑(강산동 소재)에서 ‘제67회 현충일’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추념식을 엄수했다.

추념식에는 안호 논산시장 권한대행과 구본선 시 의회의장, 김종민 국회의원, 백성현 논산시장 당선인을 비롯해 독립‧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도‧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공무원, 시민 등 약 9백여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및 추도사 ▲헌시낭송 ▲현충일 노래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추념식에 참석하지 못한 국가유공자, 유족을 비롯한 시민들을 위해 공식행사가 끝난 후 헌화 및 분향시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안호 논산시장 권한대행은 추념사를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높이 받들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논산시는 지난 2019년 배우자 복지수당 신설, 2020년 독립유공자 지원수당 인상, 6월 보훈명예수당 인상 등에 이어 지난 4월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및 배우자 복지수당을 인상하는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유공자의 명예선양 및 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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