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 특별강연, 기후변화대응 위한 신재생 에너지 체험프로그램 ‘눈길’

담양군은 3일 담양에코센터에서 사단법인 생태도시담양21협의회 주관으로 지역 환경단체, 군민, 관내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은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특별강연과 환경보전 유공자 8명에 대한 표창, 기념사와 축사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부대행사로 태양열조리기를 이용한 쥐포 굽기, 자전기 발전기로 주스 만들기, 공기정화 수생식물 심기, 친환경 비누 만들기 등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신재생 에너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지속가능한 담양을 위해서는 환경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군민의 인식 제고와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녹색성장의 기반이 되는 깨끗하고 청정한 생태도시 담양의 주거 환경을 지키기 위한 모두의 작은 실천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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