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지난 2일 삼승면 선곡리에서 2022년 난지형마늘 수집형 수확기 신기술 시범사업 평가회 및 기계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수집형 마늘수확기 실용화를 통해 농가 일손 부족현상을 해소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신개발 난지형마늘 수집형 마늘 수확기 현장실증을 통한 영농현장 조기 상용화를 위해 마련됐다.

마늘 수확기계를 활용해 작업 시 기존 수확방식에 비해 노동력은 약 89.3%, 비용은 약 23.1% 가량 절감이 가능하다.

이날 현장에는 지역의 마늘작목반,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마늘 수집형 수확기 도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보은군의 마늘 재배면적 확대와 더불어 농업인력 부족 문제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마늘 재배 기계화 도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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