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서장 임병수)는 오는 6월 30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제22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참가 학급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불조심 어린이마당 행사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에 대한 기초 지식을 학습과 평가를 통해 자연스럽게 익힘으로써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다.

참가대상은 영동군 소재 초등학교면 모두 가능하며, 예선평가일인 9월 7일 기준 시험 응시가 가능한 18명 이상의 4학년 또는 5학년 학급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학생 수가 적은 도서산간지역 학생들의 참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급 인원이 18명 미만인 학교에서는 4·5학년 또는 4~6학년 전원을 합쳐서 참가가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급은 오는 6월 30일까지 한국화재보험협회 홈페이지(www.kfpa.or.kr)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참가 어린이 모두에게는 불조심 길라잡이 평가 교재가 제공된다.

참가팀은 자체 학습 후 9월 7일 각 학급별 교실에서 평가를 받게 되며, 최우수상을 수상한 학급에게는 총 30만원 상당의 상금과 함께 충북대표로 전국대회 평가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임병수 소방서장은 “자라나는 어린친구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지식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초등학교 지도교사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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