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시청 펜싱팀(여자 에페) 소속 최인정 선수가 이번달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린 ‘폴란드 카토비체 월드컵 펜싱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1위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최인정 선수는 결승전에서 이탈리아의 알베르트 산투치오 선수를 15대 10으로 꺾고 승리를 거두며 세계랭킹 1위의 명성을 굳건히 지켰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최인정 선수는 올 시즌 2번째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회 동메달까지 합치면 3번째 대회 입상으로 시즌 4번의 대회에서 3번 입상하며 저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최인정 선수의 개인전 우승을 축하한다”며, “최인정 선수를 비롯한 계룡시청 펜싱팀이 국제대회에서 더욱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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