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새마을부녀회(회장 이미연)는 가정의 달을 맞아 화목한 가정,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랑의 효 편지쓰기 운동을 전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사랑의 효 편지쓰기는 부모님의 은혜를 다시금 깨닫고 감사하며 섬기는 효의 정신을 확산하고자 지난달 1일∼15일 관내 초등학생·중학생 등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새마을부녀회는 사랑의 효 편지쓰기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우수편지를 선발·시상하며 효 편지쓰기 운동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미연 회장은 “인터넷 등 정보통신 발달로 편지 쓰는 일이 점차 줄고 부모·자식 간의 대화도 부족해지면서 가족 간 따뜻한 정이 줄어들고 있다”며 “효 편지쓰기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효’의 의미를 제대로 알려 가족의 소중함은 물론 주변을 배려하는 아름다운 마음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