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진석)은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여 육상, 역도, 사격, 카누 종목에서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대표 선수단은 초등학생 283명, 중학생 521명으로 총 804명이 출전했으며 대회는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다.

충청남도 대표 선수들은 대회 2일 차까지 금메달 17개, 은메달 25개, 동메달 30개로 총 72개를 획득하며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육상 창던지기에서 천안오성중학교 3학년 허규만 학생은 68.80m로 부별 신기록을 새로 쓰며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역도 102kg에서는 성환중학교 3학년 소이준 학생이 대회 3관왕을 기록했다.

사격 여중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는 서산여자중학교 2학년 김연우 학생, 2학년 최유리 학생, 3학년 김초은 학생이 금, 은, 동메달을 모두 획득했으며, 여중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충남 선발팀은(서산여중, 천남중) 부별 신기록 타이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카누 종목에 출전한 부여중학교 3학년 이정윤 학생은 K1(500M), K2(500M)에서 금메달 2개를 수확했다.

이완택 체육건강과장은“패배에 기죽지 않고, 승리에 겸손한 충청남도 대표 선수단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승패에 연연하지 말고 끝까지 자신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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